지리산 둘레길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
칠선계곡으로 들어가는 길에 옻닭백숙집입니다.
이름은 잊어버렸네요 ㅋ
아마도 이름은 칠선닭백숙일거라고 상상해 봅니다.
정말 시골닭 맞구요 ㅋ
저렇게 큰 닭백숙은 정말 오랜만인것 같아요.
단백하고 깔끔한 국물맛이 끝내 줍니다.
더구나 주인아주머니는 30대 중반으로 엄청 친절하시고
그에 엊혀사시는 주인아저씨는 약간 한량(?)이신 듯
바쁜 것에 대해 약간은 힘들어하시는 것 같았어요.
그치만 성품은 역시 좋으셨고 아마도 같이 친해지고 어울리면
노래도 잘 하시고 노는 데 일가견이 있으실 만큼 재미도 있으실 것 같았네요.
약간 60대 70대 할아버님 팀이 엄청 높고 계속되는 고음으로 말씀하시는 것에 대해
인고의 시간을 지내고 있는 데, 그 분들 가시고 난 후에 남자 사장님이 죄송하다고
조금 시끄러웠죠 하시면서 환하게 웃으시니 조금전의 짜증은 저리가라였네요. ㅋ
모든 음식이 MSG가 거의 없는 듯하고 시골맛 그대로 인 것 같았네요.
사실 MSG가 얼마나 들어갔는 지의 절대미각은 아니라서 신뢰할 수준은 못되지만 ㅋ
사실 MSG가 얼마나 들어갔는 지의 절대미각은 아니라서 신뢰할 수준은 못되지만 ㅋ
여튼 고추, 마늘, 그리고 잘 모르는 반찬 ^^
마무리로 죽이 나오는 데, 역시 피로를 푸는 데에는 그만이더군요.
시골 김치맛 아시죠? 그 맛 ㅋ
그러고는 10여분간 꿈 잠 ㅎㅎ
바로 옆이 칠선계곡에서 흐르는 물 소리에 자연히 누워만 있으면 잠이 소올솔 오던데요.
칠선계곡 끝자락 비선대 다녀오고 난 후에 이렇게 맛있게 음식먹어주는 것도 힐링의 한 방법?
지리산 둘레길을 거닐다가 조금은 떨어져 있지만
칠선계곡 입구에 이런 식당 찾아서 음식드시는 것도 어떨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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