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2경부고속도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"땅 파실래요?"…제2경부고속도로 소식에 안성 투기바람 최근 경기 안성의 땅 거래가 부쩍 늘었다. 서울과 세종시를 잇는 서울-세종고속도로, 이른바 ‘제2경부고속도로’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표적 수혜지역으로 안성이 꼽힌다. 29일 국토교통부의 토지거래 현황자료에 따르면 안성시는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3818필지 450만7000㎡의 토지가 거래됐다.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된 3135필지 363만8000㎡에 비해 필지는 21.8%, 면적은 23.9% 각각 증가한 수치다. 이처럼 거래가 늘어난 이유는 지난해 11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예산소위원회를 열어 제2경부고속도로 설계비 40억원을 올해 예산안에 반영하면서 본격 추진될 것이란 전망이 나와서라는 분석이다. 이 예산은 국회 예산결산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해 현재로선 내년으로 미뤄진 상태다. 경기 안성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