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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보나누기/일반상식

소요산 정상에 오르면 막걸리 맛이 일품이지요

소요산 정상에 오르면 막걸리 맛이 일품이지요 








소요산이 그래도 꽤 주차장이 큰 것으로 보아 

유명한 곳인가 봅니다. 

이정도 주차장이라면 행락철에는 투어버스 물결을 이루겠는데요?







소요산 들어가는 입구에서 혹시 몰라서 컾휘를 사러 들어갔는 데

이런 문구가 있네요.

"오! 자네 왔는 가"


분명 무슨 시귀 중에 하나일 것 같네요. 

이런 아름다운 말을 아무나 쓰는 건 아니라서 ㅋ







소요산 등반이 처음인데

이렇게 포장이 되어 있다니

산길이 쉽겠는 걸? 하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ㅜㅜ













입장료를 받는 걸루 봐서는 꽤 사람들이 찾는 유명한 산인것은 확실해 보입니다.










소요산이 경관이 빼어나고 휴양하기에 좋은 곳이라는 데

입구까지만 그렇고 

나머지는 가파른 암벽입니다. 


물론 개발이 많이 되어서 약간은 편안한 점은 있지만, 생각만큼 쉬운 산이 아니지요. 







여기까지는 분명 쉬운 등산코스입니다. 

뭐 이정도야 하겠지만 ㅋ





백팔계단이라는 데, 진짜 108개 정도 되는 듯한데

원래 있던 것은 아니고 인위적으로 만든 것입니다. 






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겠지만, 경사도가 장난이 아닙니다. 

정말 이쯤해서 포기하고 싶은 데

분당에서 여기까지 왔는 데, 포기라는 말이 쉽게 나오지는  않습니다. 




이 정도까지 오면 정산 맞지요? ㅋ

더 이상 갈 수도 없네요. 너무 지쳐서...
여쭤보니 계속 주욱 가면 주차장 나온다는 데
왔던 길이 익숙해서 다시 뒤돌아 왔습니다. 
주욱 가면 난코스가 또 나올까 무섭네요 ㅎㅎ






산 정상에서 맞보는 막걸리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. 

정상에 오기전에 무슨 사람소리가 들리는 것 같았는 데
이 분이 저희를 부르는  소리(?)였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






거의 자갈 돌 자갈 돌 그리고 조금 흙 그래요 ㅜㅜ


힘은 들었지만 멋있는 추억 만들고 갑니다 ~~